재규어, 2025년 이후 I-Pace 외 모든 라인업 BEV로 교체

조회수 2021. 6. 30.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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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 2월 리이매진(Reimagine) 로드맵을 통해 2025 년부터 무공해 자동차 브랜드가 되어 2039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재규어 브랜드는 2025년까지 모두 배터리 전기차로 바꾸고 랜드로버는 전동화 모델의 수를 60%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랜드로버는 향후 5년 내에 6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모든 재규어랜드로버 모델에 전동화 모델을 라인업한다는 계획이다. 큰 틀에서는 2039년까지 공급망, 제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완전히 제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 일환으로 미래에 맞혀 대형차의 연료 전지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전동화 전략이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재규어 브랜드 중에서는 현재의 배터리 전기차 모델 I-Pace를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모델로 바뀔 것이라고 한다. 이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의 인터넷판이 2020년 7월 취임한 재규어랜드로버의 CEO 티에리 볼로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이다. 

그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자인 수장 게리 맥거번(Gerry McGovern)의 지휘 하에 세 팀이 이미 디자인 및 모델 버전을 스케치하고 정의했다고 한다. 플랫폼에 관해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할 것인지 또는 타사 플랫폼에 의존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전체 라인업이 교체되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 상황에서 재규어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은 배터리 전기차 i-Pac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E-Pace P300e와 F-Pace P400e 등 세 가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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