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수 300명 규모로 급성장한 테슬라코리아..한국시장서 '승승장구'
조회수 2021. 7. 19. 08:11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테슬라 차량들의 국내 판매가 늘어나면서 직원 규모도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 직원 수는 무려 300여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카이즈유가 분석한 올해 상반기 국내 신차 등록 브랜드 대수에 따르면 테슬라는 총 1만1629대로 전년 누계 대비 6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국내 시장에 판매된 모델 3뿐만 아니라 모델 Y 도입이 판매 증가에 주된 요인이다.
테슬라코리아는 현재까지 광주 남구, 대구 수성, 부산 연제, 서울 강서, 서울 문정, 서울 성수, 성남 분당, 제주 애월 등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또 서울 역삼동 한 빌딩 내부에 직원들을 위한 별도 근무 공간을 따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코리아는 현재 충전, 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의 모집 공고를 냈다.
앞으로 테슬라코리아는 서울 영등포, 경기 부천, 울산 등 21개 지역에 V3급 슈퍼차저를 설치할 예정이다. 차량이 많아질수록 충전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충전 수요 등을 감안한 관련 인력 채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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