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리비안, 테슬라 맹추격 ''국내상륙은 언제?"

조회수 2021. 4. 4. 13: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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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테슬라보다 우수한 전기차 워런티를 발표해 화제다.

리비안은 지난 1일(현지시간) 본격 생산을 앞둔 전기픽업 ‘R1T’ 및 SUV ‘R1S’의 전체 보증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범퍼투범퍼 워런티는 ‘5년/6만 마일’로 테슬라의 ‘4년/5만 마일 보증’을 넘어서는 조건이다.

또 배터리팩 보증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 내부의 모든 구성품에 대해 8년 또는 17만5000마일(28만1635km)까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해당 서비스에는 70% 이상 배터리 용량을 동일한 시간 또는 거리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경우 배터리팩에 대해 리비안과 동일한 8년의 보장 기간을 제공하지만 거리 기준은 ‘모델S 및 X’의 경우 15만 마일, ‘모델 3 및 Y’는 12만 마일로 이를 밑도는 수준이다.

드라이브 트레인 구성에 대해서도 리비안은 8년 또는 17만5000마일로 동일한 기간을 제시한다.

반면 테슬라 드라이브 트레인 보증 기간은 모델별로 배터리 유지 보증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알루미늄 차체 패널에 대해서는 8년/무제한 마일리지를, 가정용 월(wall) 충전기에 대해서는 5년 보증이 적용된다.

한편 리비안은 오는 6월부터 7만5000달러(한화 8570만원)부터 시작하는 첫 전기 픽업 R1T 론치 에디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의 주행거리는 약 300마일(482km), Max 배터리 팩을 추가할 경우 주행거리가 100마일(160km) 더 늘어난다.

두 번째 모델인 전기 SUV ‘R1S’는 8월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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